스토리규리를 가슴에 품다~!

지난번 지연씨를 만나서 기분좋게 힐링한후 받은지 몇일되지 않아

지연씨가 또 생각나서 저나해서 예약되냐 물으니

아~이런....... 지연씨는 예약마감 됐다하네여 ㅜㅠ

아쉽더군요. 사실 다른 관리사는 만나본적이 없어서.. 갈팡질팡 하던차에

그래도 바로 예약가능한 규리씨를 받아보라 추천하시길래 요목조목 물어보니 ??

다른 관리사를 볼까? 아님 다른곳을 갈까?  잠깐망설이고 있는데

꽤 괜찮은 관리사이니 만나보라는 설득에 못이기는척 들어갑니다.

일단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더군요. ㅎㅎ

샤워후 몸 어디 안좋은곳 있냐고 물어보는보더군요

안좋은곳이 너무많아 여기저기 저기여기.. 다 얘기하니

사실 자기가 관리가 좀 약해서 그런 무리라고 얘기하는데.. 말투가 쵸큼 귀엽더군요.

관리 못한다 했는데.. 모든걸 내려놓고 받아서 그런지..

나름 시원시원 하더군요.. 그보다 관리받으며 대화를 하는데 왜그리 죽이 잘맞는지..

마음도 후련하고 몸도 후련하고 개운하긴 한데... 뭔가 아쉽네요..

간만에 연장해서 더 받고 싶었는데

예약때문에 연장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집에오는길에 살짝 고민이 되더군요.

다음에 지연를 찾아야되나 규리를 찾아야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