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전 관리방 썰
- 선배선비 | 2019.06.04 | 조회 3,945 | 2
관리방 요즘에도 있지?
이젠 안 가지만 10년전에 많이 갔었지
그때는 회사에서 친한 동기들하고
심심하고 해서 자주 가고 그랬지
그날도 동기들하고 술쳐먹다가 한놈이
가보자고 해서 ㅋㅋㅋ난 솔까 돈이 별로없어서
안간다고 빼다가 그놈이 담달 월급들어오면 값으라고
뭐 갑자기 급땡기기도 하고 마누라랑 싸워서
기분도 안좋고 해서 가봤지
동기가 뚫었다는
나름 큰업장에 갔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땐 모든 업장이 엄청 살갑게 받아주는 편이었지
다 호갱님 호갱님 하면서 엄청 친절하그등
물론 돈을 쑤우우봐 마니 내니까 친절하겠지
그 사이 실장이 와서 어떤 스타일 원하냐고 물어봐서
꼴에 난 늘 말하는 스타일은 있지
슬림하면서 바스트 좋고 이뿐애요...
10분만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큰 기대는 안해써
근데
그날 난 진짜 세상에서 젤 이뿐애를 보고야 말았지
간단히 샤워하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진짜 귀엽고 아담하고 몸매 좋은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애가 몸매는 뭐 키가 큰게 아니라 모델급은 아니었지만
얼굴을 봤는데 진짜 너무 이뿐거야 거의 ㅅㅎㄱ랑ㄱㅌㅎ랑 섞은 수준에 피부결도 곱고... 아직도 길지나가면서 티비보면서 걔보다 이뿐애 본적 없음 암튼
왜 배우를 안하지? 하는 수준이었어
와 이런애랑...내가? 이건 자존감의 문제가 아니였어
하..... 지금 생각해도 땡긴다....
암튼 같은 공간에 있는데
진짜 같이 할 생각하면 할 수록 긴장되고 떨리드라
좀따가 all탈
몸매를 보는 순간 난 진짜....와
정말 신세계였지 이게 진짜구나! 역시 뭐든 까봐야
어떤지 알지... 하...
황홀하더라 진짜 미치겠더라
너무 훙분되는데 아주 잘해주더라고
한번의 황홀함 뒤로 또 씻고나서 다시 누웠는데
그 뒤로 긴장해서 그런지 ....
그 이뿐애가 진짜 열심히 해주는데
걔도 땀 엄청 흘리고 나도 땀 엄청 흐르고
진짜 겨우 황홀했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그뒤로 계속 거기만 가서 그녀만 찾았지
진짜 미친놈처럼 만나다가 밖에서 한 번 본적 있는데
그날도 마칠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술마시고 노래방 갔다가 ㅎㅎㅎ 이상하게
그뒤로는 밖에서 절대 안 보려고 하더라고
근데 어느순간 그녀가 관두고
나도 잘 안가지더라고....
지금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잘사는지 궁금하네...
남자라면 이런 추억 하나쯤은 괜찮잖아 ...ㅋㅋㅋ
근데 글 두서 없어서 미안,..
-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