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고 몇자 적어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용으로 생각해주심 감사감사하겠네요.
최근 두달새 코로나를 피해가며 강남쪽~경기권(일산/안산/시흥/부천/김포등)까지 달림을 했겄만...평타반, 내상반이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간곳인데ㅋㅠㅠ지방 장기 관리이 있어서 사실 이런후기 쓸필요없이 몇번더 방문하면서 아낄텐데...오픈 기념으로 갔는데 참 고마워서 가는김에 몇자 적어봅니다.
요약하자면 신규오픈샵. 내부가 깔끔하고 핑크핑크 했고 분위기 좋았어요. 향후 코스가 추가될수도 있다하시던데 전 90분코스 받았네요.
관리사분 한국분 키크셨고 20대중반, 늘씬+약통글램스탈로 저랑 취향.스탈 비슷하신분들은 괜찮을듯요. 저는 일단 계속된 내상의 여파로 너무 어린 처자들&수다쟁이&기본기부족&기계식감성&초슬림(나무젓가락)인 분들 혐오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부담스러워합니다.
일단 여긴 최대강점이 부드러운 스웨디시 스킬과 감성쪽을 모두 잘하시더군요. 사실 어딜 가나 스웨디시는 늘 비슷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어제부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코스에 대한 가격..가성비 자체를 늘 감성쪽만 가지고 판단했으니..근데 기본기가 있으신 분을 만나니 좋더군요. 이후 진행되는 후반부쪽은 후기가 적기 뭣할정도로 생각하시는 모든것(?)들을 성의껏 해주시네요. 이정도면 다들 아시겠죠?ㅎㅎ
제가 사실 나이든 쏠로다보니 나름 대화력도 중요하게 보는데 첫방이지만 관리사 운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손님 얘기를 잘들어주시고 적절한 위트엔 반응도 잘해주시고 이런분위기가 후반부로 이어지니 만족감이 좀더 좋지 않았냐하고 생각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이만 줄여야겠네요. 기본기+수준급 응대력에 깔끔하고 청결한 샵을 찾는분들께는 평타이상 충분히 가능한곳이라고 봅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서울 강남] #2.4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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